LG전자가 노트북 부문에서 레노버와 동거 생활을 청산한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당시만 하더라도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걱정도 됐습니다만, 기우였나 봅니다.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LG IBM 당시보다 판매량에서 2배 가량 성장하며 삼성전자와 함께 국산 브랜드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엄청난 마케팅과 광고로 인해 LG전자의 X노트는 최근 브랜드 파워에서도 예전 LG IBM '씽크패드'와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이보다 '높다'는 업계 소문도 들리구요.
올 초에 업계 1, 2위를 달리는 E마켓 시장에서도(내부 자료라서 어딘지 밝힐 수는 없습니다) 노트북 판매 순위 1위는 삼성, 삼보, 레노버, 소니도 아닌 LG전자의 X노트 시리즈였단걸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케팅이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제품 성능이 뒷받침되지 못했다면 이만큼 성장할 수는 없었겠지요.
흠흠. 아무튼,
LG전자가 12.1인치 서브급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제가 요즘 서브급 노트북 하나 장만할까 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있던 차에 눈에 확 띄는 제품입니다.
보도자료에선 밝히지 않았지만 CPU는 센트리노 듀오가 아닌 일반 펜티엄M 753 1.2GHz이구요. 기본 메모리 1GB, 엔비디아 지포스 고 7300(와우~) 그래픽 칩셋, 블루투스, 지상파 DMB 모듈 내장, 무선랜, 듀얼레이어 방식의 DVD 슈퍼멀티 드라이브, 4200rpm 회전속도에 2MB 버퍼를 갖춘 1.8인치 60GB 하드디스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으로는 독특한 방열 시스템입니다. ‘탄소 나노 튜브(CNT : Carbon Nano Tube)’라는 방열 기술을 적용해 CPU와 그래픽카드의 온도를 기존 방열 기술을 사용했을 때 보다 2-3도 이상 낮출 수 있었다고 LG전자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가격은 265만원이라네요. 서브 노트북 시장에서 이런 고사양 제품의 니즈가 없었던 것은 분명 아닙니다만, 대부분 사무쪽으로만 치우쳐져서 이동이 잦으면서도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사람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지요.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TX 노트북이 얼마만큼 선전할 지 기대가 큽니다.
노트기어에는 이 제품에 관한 리뷰가 벌써 등록이 되어 있군요. 으흠~ 빠른데요? 제조사와 협력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요. 아무튼 마음에 듭니다. ^^
TX 시리즈 리뷰 보기
-------- 보도기사
LG전자가 3차원(3D) 그래픽 구현이 가능한 초경량 노트북을 선보였다.
LG전자(
www.lge.com)는 12.1인치 디스플레이에 기본 배터리를 포함, 약 1.1kg의 무게를 가진 서브급 노트북 TX 시리즈를 출시했다. TX 시리즈는 12.1인치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nVidia Geforce GO 7300 그래픽 칩셋을 장착해 3D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
이와 함께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그래픽 메모리로 활용하는 ‘터보캐시(TurboCache)’ 기술을 적용해 최대 256MB까지 그래픽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기본 1GB의 메모리를 장착해 메인 노트북으로 사용해도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16:10 비율의 12.1인치 WXGA(1280X800)급 와이드 LCD를 갖춘 TX 시리즈는 파인 브라이트 LCD(FBL : Fine Bright LCD)를 채택, DVD 감상 등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지상파 DMB 모듈을 내장해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이동중에서 TV 시청이 가능하며 최대 54Mbps 전송속도의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지원해 프린터, 마우스, 스피커 등 각종 주변기기와 무선 연동 및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
LG전자는 3셀(Cell) 배터리 외에 6셀(Cell) 확장 배터리도 기본으로 제공, 최대 7시간까지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DVD 디스크 두 개의 층(Layer)에 정보를 기록하는 ‘듀얼레이어’ 방식의 외장형 DVD 슈퍼멀티 드라이브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5.1채널을 지원하는 사운드와 조그 다이얼 방식의 볼륨 조절 장치를 채용해 조작성을 높였다.
고성능 노트북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전자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와 함께 연구 개발한 ‘탄소 나노 튜브(CNT : Carbon Nano Tube)’ 방열 기술을 TX 시리즈에 적용했다. 이로 인해 CPU와 그래픽카드에서 내뿜는 열기를 2-3도 이상 낮출 수 있었다고. ‘탄소 나노 튜브’의 방열 효과는 구리의 10 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G전자 DDM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TX 시리즈는 1.1Kg의 초경량을 구현하고도 일반 메인 노트북과 맞먹는 고성능을 갖춘 것이 최고 강점”이라며, “향후 12인치 와이드급으로 EVDO, 와이브로, HSDPA 등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세계 최경량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 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TX 시리즈의 권장 판매가는 265만원(VAT 포함)이다.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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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300 사려고 하다가 펜린 기다립니다 ㅋㅋ
2008/01/09 09:34펜린. ㅋ
2008/01/09 10:55powerusr님의 해당 포스트가 1/9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1/09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