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12일 개막된 KIECO 2006은 삼성과 LG의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IT를 이끌어가는 두 대기업은 이번 전시회에 102인치 PDP TV를 비롯해 DMB 휴대폰, 노트북, LCD 모니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첨단 IT 기기를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디자인과 성능을 강화한 디지털 TV를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풀 HD(1080i)를 지원하는 LCD TV와 생방송을 저장할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임머신 기능은 올 초 하드디스크 용량을 250GB로 늘리면서 HD급 영상을 2시간 동안 저장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TV는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최근 ‘보르도’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LCD TV는 블루와 와인 컬러를 제품 하단에 적용해 붉은 포도주가 담긴 와인 잔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 제품은 32인치와 40인치의 두께가 각각 8cm와 8.7cm 에 불과해 경쟁 모델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LCD TV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82인치 LCD를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재미있는 것은 홀 안쪽에 나란히 부스를 마련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전시장 입구에 세계 최대 크기인 102인치 PDP를 전시했다는 것. 세계 최고의 이 PDP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LG전자의 디지털 TV 전시 부스에는 "액스캔버스하다" 는 문구는 눈길을 끈다. 최근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TV의 생각을 바꾼다’는 뜻의 엑스캔버스 광고로 아이디어를 얻어 사내 구호를 ‘엑스캔버스 합시다’로 바꿨다고.
삼성과 LG는 TV 이외에도 갖가지 신제품을 출품해 볼꺼리를 제공했다.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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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전시 부스 | 삼성전자 전시 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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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머신 기능을 탑재한 LG전자 PDP TV | 와인잔의 모습을 형상화한 삼성 디지털TV 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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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02인치 PDP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
전자신문인터넷 버즈(
www.ebuzz.co.kr) 한주엽 기자
출처 :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4927&ps_hnum=19999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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