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산이라는 카PC 업체가 있습니다. 본사가 대구에 위치한 맥산은 '인필'이라는 브랜드로 CES2006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죠. 맥산이 직접 CES에 출품한건 아니구요. 작년 5월에 시마쇼에 출품했다가 MS, 인텔, 비아 등 대기업 눈에 띈 모양입니다.
CES2006 열리기 전에 이런 업체들이 맥산한테 제품을 보내라고 했다는군요. 소개한다고. 사실 CES에 부스 내기가 보통 일이 아니죠. 돈도 비싸고 -_- 듣기론 빌게이츠 회장 차에도 인필 T3를 달았답니다.
일반 카PC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쎄긴 합니다. 200만원이 넘는다죠. 그래도 자체 제어 프로그램인 '인필 스테이션'이나 터치 패드, 전원 관리 등 디자인서 부터 편의 기능까지 직접 만들어서 그만한 가치는 한다는게 사용자들의 의견인데.
본사측에선 인필 스테이션(프로그램)은 '절대' 복제 불가랍니다. 흐흐~
------------ 보도기사
| 마이크로소프트(MS)·인텔·비아테크놀러지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한국의 카 PC업체에 매료당했다. 대구 소재 카PC 전문업체인 맥산(대표 백광 http://www.infill.co.kr)이 전세계 굴지의 IT기업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06’에서 카 PC ‘인필(INFILL)’을 선보여 디지털 컨버전스시대 새로운 영역으로의 돌파구를 찾고 있던 세계 전자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글로벌 IT기업들이 감탄한 카PC=MS는 카PC 최초로 윈도XP를 장착한 인필에 관심을 갖고 20대를 구매해 MS 임원진 차량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한대는 빌 게이츠 MS 회장의 차에 장착된다.
MS는 아울러 맥산에 윈도XP와 관련된 전폭적 기술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한국의 중견 카PC 업체에 조건없는 기술지원을 하기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 OS업체로서 카PC 시장을 선점하게 될 인필의 가능성을 예견했기 때문이다.
칩셋제조업체인 인텔과 비아도 인필에 꽂혔다.인텔은 기술자를 맥산 본사에 직접 파견해 인텔 CPU에 대한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비아도 자사 CPU의 홍보차원에서 향후 1년간 비아가 참여하는 모든 전시회에서 인필을 공개하기로 했다.
◇세계 카 유통업계 러브콜=세계적인 전자전문기업 오디오박스는 인필의 미 시장 독점권을 노리고 있다. 오디오박스는 계약만 하면 곧바로 미국 시장에서 최소 월 1000대씩을 판매하겠다고 장담한다.
맥산은 오디오박스측와 주문량 및 가격 등을 조율한 뒤 오는 4월께 정식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지난 CES 전시회에선 인필이 오디오박스의 인텔리카 브랜드인 ‘젠센(Jensen)’을 달고 전시돼 C넷닷컴에 대표 카PC로 소개되기도 했다.
미 카 PC 유통업체인 MP3카도 현재 월 4000대 판매를 자신하며 맥산과의 공급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또 미 최대 자동차튜닝회사인 웨스트코스트커스텀사도 미 남부지역 판매 독점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맥산은 이들 기업 중 한곳만 잡아도 최소 1000만 달러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장을 위한 기반도 순조롭다. 우선 인필을 장착할 수 있는 인필존을 이달 초 서울 강남과 대구에 오픈했으며, 내년까지 국내 광역시에 20개의 인필존을 만들 계획이다.
맥산은 현재 대구 성서 4차단지에 년 3만대의 인필을 생산할 수 있는 대량생산체제를 이미 갖췄다. 이달 말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올해 해외수출로만 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백광 사장은 “해외 IT기업들이 전폭적인 공동마케팅과 기술지원을 원하고 있어 앞으로 차세대 디지털 컨버전스인 카 PC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필은 어떤 제품인가
40Gb의 대용량 HDD와 터치스크린 방식의 TFT-LCD 모니터, 윈도XP 운용체계에 MP3는 물론, 네비게이션·영화·TV·라디오 등 기능이 탑재됐다. 지상와 위성 DMB 서비스에 맞춰 각각의 모듈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무선랜이 내장돼 중계기가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오는 3월 중이면 CD음질의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에 대비해 이미 차량용 와이브로 칩 개발이 끝난 상태이다.
특히 인필은 LCD에 MCU(Microcontroller Unit)가 탑재돼 온도와 전압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집중냉각시스템과 진동방지시스템, 습기방지시스템을 내장해 열악한 차량환경에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Bu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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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보드에 쏙 들어가는 카PC '뜬다'
최근 차량용 AV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카PC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PC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직접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마니아 기질이 강한 '얼리어댑터'의 전유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오디오데크 수준으로 덩치를 줄인 완제품 형태의 카PC가 하나둘 출시되어 관심을 갖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카PC는 네비게이션이나 오디오데크 등의 AV 기기를 개별적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네비게이션, 음악, 영화 감상, 무선 인터넷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지난달에 카PC를 장만한 김영균(36)씨는 "대시보드에 쏙 들어가는 인대쉬 형태의 카PC는 탈, 부착이 쉽고 설치 모습도 깔끔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러웠지만 직접 써보니 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 등 각종 기능을 지원하는 덕에 따로 부품을 구입하는 것 보다 오히려 저렴하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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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데크 형태의 맥산 인필 T3 |
카PC를 설치하게 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가능했던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달리는 차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동 사무실을 차릴 수도 있는 등 차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아진다.
현재까지 완제품 형태로 출시된 카PC는 맥산의 인필(
www.infill.co.kr) T3와 나센(
www.carpclife.com)의 NC-M100 LCD 패키지 정도다. 이 두 제품은 2단 형태의 인대쉬 형태의 카PC. 거치형태의 PC로드(
www.pcroad.co.kr) 미라클처럼 모니터와 본체 통합 제품도 이미 선을 보인 상태다.
이들 카PC는 윈도우 XP를 기반으로 영화와 음악 감상, 각종 사무, 게임 등의 컴퓨터 기능은 물론이고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차량용 AV 기기가 가지고 있어야 할 CD, DVD, MP3, 라디오, 네비게이션과 TV 수신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나센의 NC-M100은 펜티엄3 1GHz CPU, 256MB 메모리, 40GB 하드디스크와 800 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방식 7인치 LCD 모니터를 포함한 카PC. 나센 제품은 LCD 모니터, 키보드, GPS 수신기와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패키지 형태로 주문하는 조립 성격이 강해서 필요한 제품만 골라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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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센의 NC-M100 LCD 패키지 |
PC로드의 미라클시리즈는 거치형의 모니터/본체 통합형 제품이다. 10.4인치의 터치스크린 LCD와 256MB 메모리, 40GB 하드디스크를 갖췄으며 네비게이션과 DMB 수신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또한 일반 PC에서 볼 수 있는 각종 포트를 본체 하단 부분에 채용해서 확장성을 높였다.
이들 제품은 직접 부품을 구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없앤 것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완제품 형태로만 만들어서 파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차량에서 쓸 PC는 조작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전원, 습기, 온도 등 악조건 속에서 버틸 수 있어야 값어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PC를 차량에 장착하기보다 차량이라는 특수성에 걸맞도록 편의성이나 기능이 더해져야 한다는 뜻.
맥산의 인필 T3는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카PC다. T3는 최대 해상도 800 600을 지원하는 인대시 방식의 7인치 터치스크린 LCD 모니터와 VIA EDEN ESP 1GHz CPU, 512MB 메모리, 40GB 하드디스크의 사양을 갖췄다. 조작은 터치스크린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무선 키보드, 리모컨으로도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인필 T3가 타제품과 차별되는 점은 맥산이 직접 만든 전용 소프트웨어인 인필 스테이션과 본체 중간에 자리 잡은 터치패드로 음악, 영화 감상, 네비게이션, TV 등 갖가지 컨텐츠를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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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필 T3는 차량 조건에 딱 맞게 설계된 카PC다 |
특히 하단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터치패드에는 사용자 입맛에 맞게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쓸 수 있어 조작 활용도가 높다. 또한 이런 소프트웨어/하드웨어의 능력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향상시킬 수 있다.
무선랜이 내장된 T3는 무선 중계기가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향후 와이브로 서비스가 개시되면 인터넷을 활용해 차안에서 갖가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는 등 엄청난 활용도를 자랑한다.
맥산의 마케팅 담당인 백규 과장은 "자체 개발한 인터페이스는 조작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며 "향후 와이브로가 상용화되면 텔레매틱스 기능으로 차량의 고장 상태를 점검하고 음악이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갖가지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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