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www.microsoft.com)는 지난 7월 티저(teaser) 광고로 일부 실체를 드러냈던 ‘Ultimate Keyboard'를 13일(현지 시각)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MS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8000. 티저 광고를 통해 처음 소개될 당시만 해도 지능적인 키 백라이트와 별도 전원 없이 패드 위에 올려두면 충전이 되는 방식 덕에 높은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데스크톱 8000은 블루투스를 지원해 약 10m 반경에서 무선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키보드 상단에 붙는 패드 형태의 차징 허브는 PC와 USB로 연결돼 블루투스 리시버 역할을 한다. 또 키보드와 맞대거나 마우스를 올려두면 충전 작업을 수행하며 기기에는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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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 상단에 붙는 패드 형태의 차징 허브는 PC와 USB로 연결돼 블루투스 리시버 역할을 한다. 키보드와 맞대거나 마우스를 올려두면 충전이 된다. |
휴대 디바이스에 블루투스를 적용할 경우 전력 소모가 심한 것은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키보드 마우스는 사용 공간이 제약되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키보드는 V자형으로 약간 꺾어진 형태다. 키보드만으로도 간단한 마우스 조작을 할 수 있도록 오른쪽 상단에 내비게이션 패드를 위치시켰다. 비스타와 궁합을 맞추기 위해 시작, 가젯, 라이브 콜, 미디어 센터 스타트 버튼을 따로 둔 것도 특징이다. 자주 쓰는 단축키는 노트북과 비슷한 형태로 Fn 키를 혼합해서 지정을 해둘 수 있다.
마우스는 4방향으로 스크롤이 가능한 틸트휠을 포함해 총 5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텔리 포인트 소프트웨어와 연동하면 휠을 누르고 돌리는 것만으로 창과 창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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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는 V자형으로 꺾어진 형태다. 비스타와 궁합을 맞추기 위해 시작, 가젯, 라이브 콜, 미디어 센터 스타트 버튼을 따로 마련했고 오른쪽 상단에는 터치 패드 역할을 하는 내비게이션 패드를 위시키켜놓았다. 또 Fn 키를 활용하 단축 버튼을 지정할 수 있다. |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8000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인텔리전트 백라이팅. 제품에는 빛을 감지하는 센서가 부착돼 주위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키의 밑 부분에 빛이 들어온다. 주위에 사용자가 없을 때는 백라이트는 자동으로 꺼진다. 직접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의 사용 여부는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8000은 2007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49.95달러. 백라이팅 기능이 제외된 와이어리스 엔터테인먼트 데스크톱 7000은 2007년 1월 149.95달러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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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powerus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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