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펴보니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고 있는 내비게이션. 도난당한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고장도 안 났다. 그러나 거치대의 흡착 고무가 낡은 탓에 이후로 김씨의 내비게이션은 자주 추락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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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스에버 내비게이션 거치대는 강력한 특수 스프링의 탄성으로 유리와 고무 사이의 공간을 진공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충격 및 온도변화에도 단단하게 고정된다. |
고무 흡착식 거치대는 언제든 떼었다 붙일 수 있고 차량에 설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고무의 탄성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흡착력이 떨어져 내비게이션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본체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추락할 확률은 높다.
처음 내비게이션이 떨어졌다면 입김을 호호 불어넣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고무와 맞닿은 버튼을 조금 더 강하게 눌러서 붙여본다. 그러나 떨어진 횟수가 2~3회를 넘긴다면 새로운 거치대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기 파손은 물론이고 갑작스런 내비게이션 추락에 사고의 위험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 거치대를 구입할 때는 일단 내가 가진 내비게이션과 호환이 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단품으로 나오는 거치대는 대부분 여러 모델을 지원한다. 관절 길이가 짧은 제품은 대시보드와 앞쪽 창문의 공간이 적은 차량에 부착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도 있어서 이를 미리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은 1~3만원 사이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인디케이터를 장착해 공기의 유입 정도를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인디케이터에 빨간색 띠가 나타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방법으로 초기 흡착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도너스패드를 활용하면 차량 내 대시보드에도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다. 표준형 제품 가격은 2만 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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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마운트 RAP-B-104-CTVBALL | 지지오케이 차량용 지지대 |
램마운트 RAP-B-104-CTVBALL 거치대는 고무를 강력하게 눌러주는 석션캡을 장착해 공기가 새어 들어와 진공상태를 해치는 일이 없다. 회사 측 실험 자료에 따르면 9kg무게의 아령을 달아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진동과 충격 흡수에 탁월한 25mm 고무볼을 갖춰 충격에도 강하다. 거치대의 전체 길이는 14cm다. 가격은 3만 5,000원.
지지오케이 차량용 지지대는 차량 내 위치한 카세트테이프 삽입구에 꽂아서 쓰는 독특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차량 앞 유리에 흡착하는 방식보다 시야를 덜 가리는 장점과 대낮의 빛 반사, 야간 눈부심 방지 효과가 있다. 단, 카세트 데크가 없는 차량이라면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가격은 지원 내비게이션 종류에 따라 2만 7,000원에서 3만원 사이.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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