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저널 버즈]











비공개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3D 싸이월드 ‘미니라이프’를 체험해봤다. 미니라이프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3D SNS 서비스. 지난해 7월 처음 언급된 미니라이프는 당초 발표보다 서비스 개시가 늦어지긴 했으나 시범서비스를 체험해보니 ‘공을 많이 들였다’는 느낌이 역력했다.

미니라이프 속으로 들어가면 마치 게임을 연상케 하는 3D 화면이 나타난다. 가상현실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세컨드라이프와 비슷한 형태. 일단 첫 화면에선 나를 표현하는 3D 아바타와 나만의 주거 공간이 생성된다.

나를 표현하는 3D 아바타는 기존 2D 아바타를 꾸미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구매해서 꾸밀 수 있다. 주거 공간도 마찬가지다. 의자를 놓거나 분수를 설치하는 등 나의 주거 공간도 예쁘장하게 꾸며놓는 것이 가능하다. 방명록과 사진첩도 원한다면 꺼내놓을 수 있다. 사생활을 침범받기 싫다면 아무나 볼 수 없도록 레벨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선택한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반갑거나 짜증나는 등의 다양한 감정과 기분을 아바타로 표현할 수 있다.

일반적인 메뉴 구조의 미니홈피만 접하다 3D 화면의 미니라이프에 접속해보니 신기함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나를 표현하는 아바타와 일촌 아바타가 서로를 보면서 채팅을 한다는 점은 그간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던 ‘일촌 ON’의 성격과는 전혀 다른 것이어서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집착’에 의존하는 게임의 재미는 느끼기가 힘들었다. 이런 재미는 여타의 온라인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미니라이프에서 나의 아바타(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이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등의 재미는 없다는 뜻이다. 단지 3D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고 나를 표현하는 아바타와 주거 공간을 꾸미는 재미만이 있을 뿐이다.

SK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오는 6월 말 ‘시즌1’이라는 이름으로 오픈되는 미니라이프 서비스에는 이러한 요소만 고려되어 있는 것이 맞다. 회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시즌2, 시즌3에서 클럽 등 공동 공간을 오픈하는가 하면 기업 입점 등 지금보다 훨씬 확장된 모델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먼저 서비스 된 세컨드라이프와 비교하면 규모나 재미 면에서 아직 한참 뒤떨어지지만 2,220만의 가입자를 확보한 싸이월드를 등에 업고 시작한다는 점, 이로 인해 접근성이 높다는 점과 비교적 가벼운 프로그램 기반이라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 될 수 있겠다.

한편 미니라이프는 기존 미니홈피의 ‘스토리룸’ 영역에서 실행된다. 이는 전혀 새로운 서비스가 아닌, 기존 2,200만 가입자의 개인 콘텐츠과 인맥 기반을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방명록이나 사진첩 등 미니홈피에 쌓여있던 글이나 사진은 모두 미니라이프에서 읽고 보는 것이 가능하다.

미니라이프를 처음 실행한다면 액티브X 컨트롤러를 설치해야 한다.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아니라면 실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같은 보편적인 서비스로 성장한다면 논란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다. 물론 액티브X 기반이 아니라면 게임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기 어렵다는 점에서 회사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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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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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란난닝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은 정말 많이 드는데..
    얼마나 대중들에게 편한 서비스로 다가갈수 있을지..
    직접적으로는
    내가 이걸 하게될지..
    이것부터 생각이 드네요~!^^
    스샷 화면 잘 봤습니다.
    궁금했는데~^^

    2008/07/08 15:54

[쇼핑저널 버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란지교소프트의 DB 서버에는 전 세계 포르노 영상 200만건이 저장돼 있다. 없는 포르노가 없다. 정식 포르노 타이틀은 물론이고 몰카 및 셀카 등 음란 동영상이란 동영상은 모두 저장돼 있다.

새로운 음란 동영상을 모으는 데에도 회사 차원의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9명의 모니터링 요원과 음란물 수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하루 평균 1,000여건의 음란 동영상을 모으고 있는 것.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 이처럼 음란 동영상을 긁어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회사가 음란물 차단 서비스인 ‘엑스키퍼’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엑스키퍼가 음란물을 차단하는 원리는 동영상 파일의 해시값을 이용해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다.

일단 지란지교소프트의 거대 창고(?)에 들어 있는 동영상은 음란물로 규정된다. 창고에 들어 있는 파일 패턴과 일치하는 동영상은 다운받거나 실행할 수 없게 차단하는 것이 엑스키퍼의 주요 기능. 차단률을 높이려면 DB 확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포르노 수집 기업’ 혹은, ‘기업형 김본좌’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덮어쓰더라도 영상을 모은다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1시간짜리 영상이면 이걸 모두 저장하는 게 아니라 패턴 분석 자료만 남겨놓는다”며 “하루 1,000건 정도 새롭게 수집되는 음란 동영상 중 한국, 중국, 일본에서 수집되는 양이 가장 많다”고 귀띔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이 같은 음란 동영상 차단 기술은 현재 판도라TV, 다음TV팟, 파란 동영상 서비스에도 적용되어 있다.

최근 대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등 음란물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엑스키퍼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사이트 방문자 수는 380% 이상 증가했고 제품 무료 체험자는 350%, 실제 유료 가입자는 200%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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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캐나다 RIM의 블랙베리, 대만 HTC의 터치 듀얼, 삼성전자의 블랙잭2 등 새로운 스마트폰이 올 하반기 잇달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선 틈새상품인 스마트폰이 전성시대를 맞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음성 통화 외에도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 인터넷 검색, E메일, 일정관리, 내비게이션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덕에 해외에선 업무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AT&T를 통해 출시된 삼성전자 블랙잭2(모델명 SGH-i607)
그러나 국내에선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 200만대 이상 팔린 삼성전자의 블랙잭(모델명 M620/M6200)은 국내 시장에서 3만대를 약간 넘어서는 저조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스마트폰이 틈새 상품인 국내 시장에서 이 정도 판매도 ‘선방’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시장이 작으니 해외 스마트폰을 들여오거나 국내 기업이 해외로 수출하는 제품을 국내형으로 출시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가짓수가 적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RIM 블랙베리, 대만 HTC 터치 듀얼 등 외산 스마트폰이 SK텔레콤을 통해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확정돼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확한 모델명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블랙잭2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작은 탓에 제품 출시를 꺼렸다고는 하지만 고를 수 있는 제품 가짓수가 적으니 시장이 더 커지기도 힘들었다”며 “1위 업체인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뛰어든다면 스마트폰도 틈새상품으로만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블랙잭2는 일반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 키패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미국 AT&T에 출시된 블랙잭2(모델명 SGH-i607)는 종전 모델인 블랙잭과 비교하면 액정이 커지고 전면 조그휠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변경점. 액정은 2.4인치형이 들어가 있으며 측면이 아닌, 전면에 조그휠이 장착되어 있다. 조그휠은 메뉴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모바일 6.0, 디지털 카메라는 200만 화소가 채택되어 있고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다. 통신 기능으로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무선랜은 갖추고 있지 않다. 다만, 유럽형으로 공개된 블랙잭2(모델명 SGH-i780)의 경우 320만 화소 카메라,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2.55인치 액정, 무선랜 등을 갖췄다. 어떤 제품이 기반이 돼서 국내에 출시될 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RIM 블랙베리 8707g HTC 터치 듀얼

RIM의 블랙베리는 이르면 8월 중, 늦어도 올 하반기 안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블랙베리 모델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표준형 제품인 8707g가 유력하다. 이 제품 역시 쿼티 키패드를 갖추고 있으며 6만5,000컬러 320×240 해상도를 지원하는 액정이 장착되어 있다.

화면 오른쪽에는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는 터치 휠이 자리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디지털 카메라 및 DMB 수신, 영상통화, 무선랜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월 기본료 2만 6,000원에 법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만 HTC의 스마트폰 터치 듀얼은 올해 3/4분기 안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터치 방식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애플 아이폰이나 삼성전자 햅틱폰과 마찬가지로 손가락 하나로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감성적인 UI가 적용되어 있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아래쪽에 키패드가 나타나 터치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로는 윈도우 모바일 6.0이 탑재되어 있으며 200만 화소급 카메라,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40~50만원대로 예상된다.

구분 블랙잭2 SGH-i617 블랙베리 8707g 터치 듀얼
이미지
통신 규격 3.6Mbps UMTS/HSDPA (850,1900,2100 MHz), GPRS/EDGE (850/900/1800/1900MHz) - WCDMA/HSDPA 2100MHz, GSM/EDGE 900/1800/1900MHz
휴대폰 디자인 타입 슬라이드
인테나 기능
MP3 재생 지원
내장 메모리 - 64MB 플래시 메모리 128MB SDRAM
외부 메모리 슬롯 마이크로 SD - 마이크로 SD
사운드 - 32화음 40화음
내부 액정 × - -
외부 액정 6cm(2.4인치) TFT 컬러, 320×240 픽셀 320×240 픽셀 컬러 액정 6.6cm(2.6인치) QVGA 터치스크린
색상 블랙 블랙 블랙
카메라 200만 화소 × 200만 화소
전원 - 1,150mAh 배터리 1,120 mAh 리튬이온 배터리
크기 58×112×10mm 69.5×110×19.5mm 55×107×15.8mm
무게 100g 139.8g 120g
기타 쿼티 키보드, 블루투스 쿼티 키보드, 블루투스 블루투스
문의 삼성전자 (www.anycall.com) RIM (www.rim.net) HTC (www.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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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블랙잭, 삼성전자 SCH-M620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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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앞에서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적극 권장했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뒤로는 윈도우 비스타 DSP 버전의 불법적인 판매 사례를 알면서도 묵인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윈도우 비스타 DSP 버전은 조립PC 업체로만 공급되는 일종의 OEM 버전이다. PC를 조립할 때 부품을 추가하는 형태로만 구입 가능하지만 인터넷 오픈마켓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낱개 판매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가격이 정품 패키지의 절반 수준이니 윈도우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군침이 돌 수밖에 없다. 그러나 DSP 버전은 ‘PC 부품 개념’이기 때문에 CPU를 교체하는 등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를 했을 때 재설치가 안 된다.

비스타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한국MS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선스 정책상 DSP 버전을 포함해 OEM으로 납품되는 모든 운영체제의 기술 지원은 해당 PC제조사가 하게 돼 있다. PC 없이 낱개로 구입했다면 기술 지원은 물 건너 간 것이다.

불법으로 판매되는 윈도우 DSP 패키지
알면 다행이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DSP 버전을 구입했다면 “한국MS는 기술 지원을 해야 할 책임이 없습니다”란 황당한 답변을 들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DSP 버전의 연간 판매 대수는 10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용산 등 업계에 따르면 이 중 상당수가 낱개 판매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지난해 윈도우 비스타의 국내 총 판매 대수가 30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음성적이지만 한국MS 입장에선 작지 않은 시장이다.

한국MS는 처음에 이러한 사실을 모른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말을 바꿨다.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한 국내 환경에서 DSP 버전이라도 구입하는 소비자가 어떤 면에서는 고맙게 느껴진다”고 까지 했다.

고맙다고 말하지만 소비자에게 책임은 지지 않는다. 불법 판매상은 DSP 버전을 많이 팔아 판매 장려금을 듬뿍 받고 한국MS는 매출이 늘어난다. 게다가 사후 지원을 해줘야 할 이유도 없다. 모든 책임은 소비자가 져야 한다.

지난 2006년 12월 한국MS는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장에 납품된 윈도우XP DSP 버전이 재판매되는 사실을 인지하고 한바탕 난리를 피웠다.

윈도우XP ‘위조품’을 주의하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용산 등 총판에는 이러한 사실을 공문으로 알리는가 하면 돈 들여 광고까지 집행했다. “모르고 산 소비자도 피해(시리얼 차단)를 볼 수 있다”는 단호한 내용이었다. 용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으로 일부 사용자가 시리얼이 차단된 것을 확인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재판매’되지 않는 DSP 버전의 불법적인 판매 사례는 묵인하고 있다. 판매자는 지켜주고 소비자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이 한국MS의 정책이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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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도 불법 판매 ‘활개’
한국MS, 비스타 DSP 불법판매 ‘알면서도 묵인?’
비스타 불법판매 묵인… 책임은 회피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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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TIPA 어워드에 빛나는 카메라는?

카메라 2008/05/13 15:40 Posted by powerusr
[쇼핑저널 버즈]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유럽 12개국 31개 영상 관련 전문지가 모인 단체로 매년 유럽에서 발표된 사진, 영상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첨단기술, 디자인,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 소속 편집자의 투표로 분야별 최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제품이 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카메라 관련 분야에선 어떤 제품이 선정됐을까?

■ 보급형 DSLR 부문 : 소니 알파200

미국 CES 2008에서 처음 공개된 알파200이 보급형 DSL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알파200은 소니가 알파100을 내놓은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보급형 DSLR 기종으로 1020만 화소의 CCD 센서, ISO3200 고감도 지원, 빨라진 AF 속도, 2.7인치형 액정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TIPA 측은 쉬운 사용법,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 밝고 넓은 액정 디스플레이, 본체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 및 방진 시스템을 장점으로 꼽았다.

■ 전문가급 DSLR 부문 : 니콘 D300

전문가급 DSLR 부문에선 니콘 D300이 상을 받았다. D300은 1230만 화소 CMOS 센서, ISO100~6400(확장)의 고감도 촬영 기능, 51개 측거점으로 인한 높은 AF 성능, 92만 화소를 지원하는 3인치형의 액정, 라이브뷰, HDMI 연결, 먼지 제거 기능 및 100%의 뷰파인더 시야율이 장점으로 꼽혔다.

TIPA 측은 초당 6매의 연사 속도도 언급했으나 국내에선 초당 10프레임의
연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밴딩 노이즈 사건 등 인기가 많은 만큼 탈도 많은 제품이다.

■ 프로페셔널급 DSLR 부문 : 니콘 D3

D3는 35mm 필름 크기에 준하는 니콘 FX포맷(36×23.9mm)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니콘 최초의 풀 프레임 기종이다. 1210만 화소, ISO200~6400(2단 확장시 25600)의 초고감도 기능, 견고한 내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초당 9매의 연속 촬영 성능은 프로페셔널 사진가의 요구에도 충분한 수준이라는 게 TIPA 측의 설명.

35mm 풀프레임 DSLR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해온 캐논에게 니콘 D3의 출현은 충분히 위협이 될 듯 하다.

■ 혁신적인 DSLR 카메라는? : 캐논 EOS-450D

혁신상은 캐논의 EOS-450D가 받았다. 450D는 1220만 하소의 CMOS 센서를 탑재한 캐논의 보급형 DSLR 라인업. 450D의 화소수는 중급 기종인 40D보다(1010만 화소) 높은 것이어서 ‘하극상’ 바디라고 불리기도 했다. 디직3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스팟 측광 지원, 23만 화소 3인치형의 널찍한 액정을 달고 있다.

높은 화소수, 고감도 성능, 라이브뷰, 작고 가벼우면서 쓰기 쉽다는 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베스트 울트라 콤팩트 디카 : 삼성테크윈 VLUU NV24HD

베스트 울트라(?) 콤팩트 디카에는 삼성테크윈의 VLUU NV24HD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H.264 코덱을 채택해 1280×720의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콤팩트 디카에선 보기 힘든 24mm 광각 렌즈를 탑재하면서도 왜곡이 적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 OLED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상을 수여했다고 TIPA 측은 밝혔다.

■ 베스트 콤팩트 디카 : 파나소닉 루믹스 FX-500
파나소닉 루믹스 FX-500은 베스트 울트라(?)라는 다소 어색한 상 이름 대신 전통적인 베트스 콤팩트 디카 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1010만 화소, 35mm 환산 25~125mm의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렌즈 배율로 따지면 5배줌.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ISO100~1600, 고감도 모드에서 ISO 6400에 이르는 고감도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액정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 베스트 슈퍼줌 디카 :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 FS

베스트 슈퍼줌 디카에는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 FS가 이름을 올렸다. 1110만 화소 슈퍼 CCD 허니컴 HR을 채용한 이 제품은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필름의 발색을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는 35mm 환산 광각 28mm에서 망원 400mm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배율로 따지면 14.3배줌. DSLR 부럽지 않은 수동 기능과 렌즈 성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최고 명품 카메라 : 시그마 DP1

시그마 DP1은 DSLR에 들어가는 넓은 면적의 대형 CMOS 센서(20.7×13.8mm)를 내장한 첫 번째 콤팩트 디카다. 시그마 SD14에 채택된 1400만 화소 포베온 X3 센서를 내장한 이 제품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지만 DSLR 못지않은 고품질의 이미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고로 이 제품의 국내 공식 출시 가격은 8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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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기의 성능을 뛰어넘다, 캐논 EOS-450D
디카, HDMI로 TV 만나다! 삼성테크윈 블루 NV24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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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등 수익성 정체로 포털화 개편 단행?”

싸이월드가 검색 강화와 광고에 초점을 맞춘 메인 페이지 개편을 단행하며 ‘포털화’를 선언했다. 검색창을 화면 최상단에 위치시키는 한편 싸이월드의 ‘핵심 컬러’라 할 수 있는 커버스토리 영역은 줄이고 화면 한 가운데 큼지막한 광고를 삽입한 게 주요 변경점이다.

“오늘 날씨 따뜻한 데 산책 어때요?” 등의 문구를 담고 있는 커버스토리 영역의 축소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던 싸이월드가 스스로 그간의 정체성를 일정 부분 벗어던지겠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커버스토리는 그간 싸이월드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던 영역이었다.

이 같은 변화는 이미 예견되어 있던 일이었다. 싸이월드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도토리 등 커뮤니티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SK커뮤니케이션즈의 커뮤니티 부문 매출은 193억원으로 전 분기 198억원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계절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지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6% 가량 줄어든 것이다.

서비스 이용 면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매트릭스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UV(순방문자)와 PV(페이지뷰)는 지난해 1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10%, 30% 가량 떨어졌다.

이에 대해 “싸이월드와 같은 SNS 서비스는 한국에선 한바탕 지나간 유행”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아직도 싸이질 하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미니홈피를 통해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사생활이 이슈가 되긴 하지만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이럴 경우 대부분 네이버를 타고 싸이월드 미니홈피로 유입된다. 이슈는 싸이월드에서 만들어지지만 이를 통해 검색률을 높이는 것은 네이버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버는 격이다.

결국 그간의 정체성을 탈피하면서까지 광고 영역을 키우고 검색 기능을 강화한 이번 개편에는 싸이월드의 남모를 고민이 작용한 셈이다. 싸이월드 측은 이번 개편으로 수익과 트래픽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를 걸고 있으나 제대로 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디지털 아이템 판매 외에도 수익을 마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을 강화한 것”이라며 “커버스토리 영역이 줄어들긴 했지만 메인 광고 영역 바로 밑에 붙어 있고 예전의 기능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싸이월드, 유럽시장서 철수
SK컴즈, 싸이월드 3D 테스터 모집
싸이월드, `포털형 개편` 단행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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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말하는 디지털의 다음 10년

인물 2008/05/09 23:32 Posted by powerusr
[쇼핑저널 버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말한 ‘디지털의 다음 10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그 자체다.

6일 한국에 방한한 빌 게이츠 회장은 서울디지털포럼2008 특별연설에서 과거와 현재를 살피고 다가올 미래를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게이츠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미래 비전을 청중과 공유했다.

그는 디지털의 다음 10년을 ‘제 2의 디지털 시대’라 명명하고 이 시대에는 컴퓨터와 인간의 상호통신이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닌 음성인식과 태블릿 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한 터치로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게이츠 회장은 “태블릿PC가 교재를 대신해 교실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된다면 학생들끼리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벽면에는 포스터 대신 디지털 스크린이 걸리고, 원한다면 이 벽면 스크린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 등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며 “이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서피스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마케팅이나 영업, 재무 및 제품 설계와 관련된 의사결정 등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와 관련해서는 “직원들끼리 보다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 전망하며 “실제 PBX 전화는 이제 IP폰으로 바뀌었고 이것은 PC와 연결되기 때문에 전화를 받으면서 PC로 상대방과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게이츠 회장은 로봇 기술에도 주목하고 있었다. 그는 “현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로봇에 소프트웨어를 심고 개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처음 설립하던 1975년 당시만 하더라도 컴퓨터는 대기업이나 정부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기계로만 인식됐으나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현재는 IBM에서 처음 PC를 내놓았을 때보다 성능은 100만배 이상 높아졌고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랜지스터의 숫자가 2년마다 두 배로 늘려나가는 것과 같은 현상은 자동차 연비, 식량 생산성 등을 비롯해 그 어떤 경제 분야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제 2의 디지털 시대가 조금 더 빨리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게이츠 회장은 서울디지털포럼2008 특별연설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우주망원경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우주망원경은 컴퓨터 화면을 통해 우주 공간을 보여주고 원하는 부분은 인터넷에서 검색까지 가능케 한 소프트웨어다.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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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직장인 김모씨는 오늘 지방 출장이 있는 날이다. 초행길이라면 걱정이 앞설 만도 한데 내비게이션을 1년 정도 사용한 덕인지 여유가 넘친다. 내비게이션이 있는데 못갈 곳 어디더냐. 자동차 문을 열고 자리에 앉는 김씨. 그런데 뭔가 허전하다. 어라? 내비게이션이 없다! 누가 훔쳐갔나?

살펴보니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고 있는 내비게이션. 도난당한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 고장도 안 났다. 그러나 거치대의 흡착 고무가 낡은 탓에 이후로 김씨의 내비게이션은 자주 추락해야만 했다.

픽스에버 내비게이션 거치대는 강력한 특수 스프링의 탄성으로 유리와 고무 사이의 공간을 진공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충격 및 온도변화에도 단단하게 고정된다.
최근 출시되는 거의 모든 내비게이션에는 고무 흡착식 거치대가 함께 제공된다. 각도 조절 범위나 거치대의 길이가 제각기 다르긴 하나, 유리와 고무 사이의 진공상태를 만들어 흡착하는 구조는 모든 제품이 동일하다.

고무 흡착식 거치대는 언제든 떼었다 붙일 수 있고 차량에 설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고무의 탄성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흡착력이 떨어져 내비게이션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본체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추락할 확률은 높다.

처음 내비게이션이 떨어졌다면 입김을 호호 불어넣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고무와 맞닿은 버튼을 조금 더 강하게 눌러서 붙여본다. 그러나 떨어진 횟수가 2~3회를 넘긴다면 새로운 거치대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기 파손은 물론이고 갑작스런 내비게이션 추락에 사고의 위험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 거치대를 구입할 때는 일단 내가 가진 내비게이션과 호환이 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단품으로 나오는 거치대는 대부분 여러 모델을 지원한다. 관절 길이가 짧은 제품은 대시보드와 앞쪽 창문의 공간이 적은 차량에 부착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도 있어서 이를 미리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격은 1~3만원 사이다.
픽스에버 내비게이션 거치대는 강력한 특수 스프링의 탄성으로 유리와 고무 사이의 공간을 진공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충격 및 온도변화에도 단단하게 고정된다.

노란색과 빨간색의 인디케이터를 장착해 공기의 유입 정도를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인디케이터에 빨간색 띠가 나타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방법으로 초기 흡착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도너스패드를 활용하면 차량 내 대시보드에도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수 있다. 표준형 제품 가격은 2만 9,700원.
 
램마운트 RAP-B-104-CTVBALL 지지오케이 차량용 지지대

램마운트 RAP-B-104-CTVBALL 거치대는 고무를 강력하게 눌러주는 석션캡을 장착해 공기가 새어 들어와 진공상태를 해치는 일이 없다. 회사 측 실험 자료에 따르면 9kg무게의 아령을 달아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진동과 충격 흡수에 탁월한 25mm 고무볼을 갖춰 충격에도 강하다. 거치대의 전체 길이는 14cm다. 가격은 3만 5,000원.

지지오케이 차량용 지지대는 차량 내 위치한 카세트테이프 삽입구에 꽂아서 쓰는 독특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차량 앞 유리에 흡착하는 방식보다 시야를 덜 가리는 장점과 대낮의 빛 반사, 야간 눈부심 방지 효과가 있다. 단, 카세트 데크가 없는 차량이라면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가격은 지원 내비게이션 종류에 따라 2만 7,000원에서 3만원 사이.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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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레인콤이 두 번째 내비게이션을 내놨다. 아이리버NV(엔비) 라이프가 그 주인공. 전작인 NV와 비교하면 몇 가지 기능이 빠진 보급형 모델이다.

전작인 아이리버NV는 조그 방식의 휠 다이얼, 전방 카메라, 듀얼 메모리 슬롯 등 차별화 된 하드웨어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다만 가격이 높았던 탓인지 기대만큼 높은 판매율을 이끌어내진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V 라이프는 꼭 필요한 기능만 넣고 가격은 낮췄다. 2GB 기본 패키지 가격이 32만 8,000원이다. 레인콤 측은 아이리버라는 브랜드력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어우러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레인콤 아이리버NV 라이프

■ 단출하지만 세련된 디자인
단출레인콤 아이리버NV 라이프는 단출하지만 세련미가 넘친다.
NV 라이프의 겉모양은 단출하다. 단출하지만 세련미는 넘친다. 네모반듯하면서도 모서리에는 곡선이 살아 있다. 투톤 회색 컬러는 요즘 나오는 차량의 실내 분위기와 어울린다.

기본 기능을 수행하는 버튼도 갖췄다. 제품 왼쪽 편에 세로로 배치되어 있다. 버튼 배치를 보니 과거 NV 모델에서 나왔던 소비자 의견을 수렴한 듯 하다. 운전자는 왼쪽에 있는데 다이얼이 오른쪽에 붙었다고 조작이 불편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요즘 출시되는 내비게이션은 대부분 리모컨을 갖추고 나온다. 이 때문인지 본체에 간단한 조작 버튼 하나 없는 제품도 있다. 조작 버튼의 유무로 생기는 차이는 있는 제품, 그리고 없는 제품을 다 써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있는 게 낫다. 차이가 크다.

NV 라이프는 조금 더 빠르고 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볼륨 조절과 FM 트랜스미터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화면 위에 아이콘으로 배치했다.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내비게이션 의존도가 높다면 편리함은 크게 와 닿는다. 물론, NV 라이프가 리모컨을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불만이 있다.
 
제품 좌측면에 간단한 조작을 위한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버튼은 누르기 쉽도록 곡선 처리가 되어 있다.

제품 후면에는 접이식 GPS 모듈과 스피커가 보인다. 측면에 자리 잡고 있는 각종 단자는 자그마한 덮개로 막혀져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DMB 안테나는 실외가 아닌 실내 안테나를 제공한다. 이 부분에선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치렁치렁 선을 연결하는 것이 싫다면 실내 안테나가 좋겠고 어찌됐건 높은 수신률을 원한다면 실외 안테나가 낫겠다. 분명한 것은 실외 안테나 단가가 조금 더 높다. 

■ 평이한 성능
800×480 해상도를 지원하는 7인치형 액정, 만도맵앤소프트 맵피 유나이티드 버전, SiRFIII GPS, DMB, FM트랜스미터, 1개의 SD메모리 카드 슬롯 등. NV 라이프가 가진 스펙은 대충 이렇다. 메모리 슬롯이 1개라는 점을 굳이 적은 이유는 기존 NV가 2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췄었기 때문이다.

큰 특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평이한 스펙을 갖춘 만큼 전반적인 사용성, 편의성, 길찾기 성능 등도 모두 평이하다. 내장된 전자지도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맵피를 썼으니 이 부분 역시 특장점이 될 수 없다.
 
SD메모리 슬롯을 1개 갖추고 있다. 제품 후면.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실내 DMB 안테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측면에 자리 잡고 있는 각종 단자는 자그마한 덮개로 막혀져 있다.

특징이라면 비밀번호 설정을 통한 도난 방지 시스템 정도? 누군가 비밀번호 분실 등의 사유로 회사 측에 A/S를 의뢰할 경우, 본인 확인 절차를 통해 도난 제품 여부를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졌다면(보도자료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A/S를 의뢰하는 머리 나쁜 도둑은 없을 듯 하지만 말이다.

제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 실내 안테나를 넣었다거나 리모컨을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불만은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 만 하다. 그러나 내장형 배터리까지 뺐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시동을 켜고 끌 때 기계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30만원대의 내비게이션은 이 정도 기능과 성능은 대부분 갖추고 나온다. 평이하다는 건 흠이 아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괜찮은 디자인과 브랜드 인지도 까지 높다면 잘 팔릴만한 요소는 갖춘 것이다. 그런 점에서 NV 라이프의 판매가 기대된다.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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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유진 서난, 사진 : SBS제공~

아폴로 17호의 전 선장이자 달에 착륙한 마지막 우주인인 유진 서난이 탑승 우주인에서 예비 우주인으로 신분이 바뀐 고산(31)씨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진 서난은 8일 서울디지털포럼2008 기자회견장에서 “우주인이 되기까지 얼마나 경쟁이 심했을지, 그리고 얼마나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이 됐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한다”고 전했다.

유진 서난은 고산씨에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교사 출신 우주인 바바라 모건의 예를 들며 “챌린저호 사고로 무산된 크리스타 맥컬리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바바라 모건은 무려 20년을 기다려 우주 공간에 나갔다”며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아버지가 해 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라. 그러다보면 어느 날 스스로도 놀라게 될 것이다”라는 조언을 그대로 전하며 “언젠가 다시 우주 비행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한국의 미래 우주 산업에 대해 “이소연씨가 처음으로 우주에 나갔다는 것 자체가 중대한 출발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이 출발이 어떻게 발전될지는 한국 국민과 정부가 지금 보유한 기술을 얼마나 어떻게 키울 것이냐에 대한 생각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에 착륙한 마지막 우주인인 유진 서난은 1934년 시카고 태생으로 퍼듀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해군에 입대, 핵 전폭기 조종사로 선발됐다. 1963년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인으로 선발된 그는 1976년까지 13년간 총 3회 우주를 비행했다.

그는 유인 달 탐사 역사에서 최장비행(301시간 51분), 달 표면 샘플 최다 채취(115kg), 착륙선을 떠난 달 표면 활동(월면차 운전 포함) 최장기록(22시간 6분), 달 궤도 최장시간 체류(147시간 48분) 등 많은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기 유인우주선 달 착륙 프로젝트인 오리온 17호가 2019년에나 발사될 것을 감안하면 향후 10년간 그의 기록은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