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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휴대폰 시장에서 이동통신사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동통신사가 전략 상품으로 정한 휴대폰은 판매 순위가 단기간에 껑충 뛴다. 판매 장려금이 올려지고 적극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벌여주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모델과 가장 갖고 싶어 하는 모델이 다른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소비자가 갖고 싶어할만한 휴대폰을 적시에 공급하는 것도 이동통신사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과거 SK텔레콤에만 공급됐던 스카이 휴대폰이 바로 그 예다. 아직까지도 모토로라 휴대폰은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출시된다. 예컨대 모토로라 휴대폰을 쓰고 싶다면 SK텔레콤에 가입해야 한다는 뜻이다.

LG텔레콤 캔유 캔버스 canU701D
캔유. 이 브랜드는 LG텔레콤의 전략 휴대폰을 통칭한다. 해외에서 출시된 휴대폰을 국내로 들여와 한국 사정에 맞게 최적화 시킨 제품, 그것이 바로 LG텔레콤의 캔유다. LG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하는 캔유 캔버스(모델명·canU701D)는 일본 히타치의 제품을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회사 측은 그 동안 일본 카시오와 도시바에서 5개의 휴대폰을 국내로 들여와 캔유 브랜드로 판매한 바 있다.

지금까지의 캔유 모델은 카메라 성능과 넓은 액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속칭 ‘외국물 먹은’ 독특한 디자인 덕분인지 마니아층이 깊고 넓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6번째 모델인 캔유 캔버스는 아직 출시가 이루어지진 않았으나 마니아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캔유 캔버스는 폴더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품 크기는 스펙으로 정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국내 토종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큰 수준이다. 그러나 이 같은 큰 덩치는 넓은 액정과 대형 배터리를 채택한 것으로 상쇄된다.  
 

제품 크기는 국내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큰 수준이지만 넓은 액정과 대형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레저 마니아를 위한 휴대폰, LG텔레콤 캔유 502S
LG텔레콤 캔유 502S
액정을 열면 시원시원한 크기의 키패드가 나타난다. 액정은 2.6인치 대형 와이드 LCD가 탑재됐다. 회전이 가능한 이 액정은 돌려서 접으면 폴더를 열지 않고도 DMB 방송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DMB 방송은 가로모드(320×240, 400×240)와 세로모드(240×180)를 함께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표준 1200mAh, 대형 1450mAh. 제조사가 밝힌 DMB 방송 연속 시청 시간은 표준형일 때 약 4시간 30분, 대형 배터리는 약 5시간 30분에 이른다. 이 정도면 축구경기 두 편, 야구경기 한 편 정도를 시청할 수 있는 시간이다.

내장 카메라는 200만 화소. 반셔터를 지원하며 갖가지 편집 기능을 제공해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제품에 내장된 200만 화소 카메라는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답지 않게 반셔터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보다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겠다. 특히 사진의 투명도를 조절하는 알파블랜딩 기술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내장 메모리는 128MB다. 이 중 MP3나 동영상,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은 80MB. 나머지 공간에는 콘텐츠와 다운로드 파일을 저장한다. 외장 메모리로는 T플래시(마이크로SD)를 이용한다. T플래시 외장 메모리 슬롯은 배터리를 떼면 찾아볼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핸즈프리나 헤드셋을 갖췄다면 무선으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듣는 것 외에도 블루투스로 전화번호부나 파일을 다른 기기에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반투명 효과를 내는 이중 구조의 휴대폰 케이스, 그리고 그 위에 국내 유명 화가와 만화가 10인의 작품을 그린 한정판 출시. 캔유 캔버스는 첨단 기술에 중심을 두기 보단 다채로운 기능과 디자인에 신경을 쓴 듯하다. 생활 방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 및 활용성를 강조했던 캔유 502S에 이어 U701D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나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제품 가격은 50만 원대.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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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거 인기가 완전 대박이로군요. 큰 덩치, 폴더 방식, 액정의 선명함 등 전형적인 일본 휴대폰 스타일인 듯. 이걸 한국 사정에 맞게 DMB 추가하고 갖가지 프로모션(화가나 만화가 섭외해서 표면 디자인을 바꾼..)를 벌이는 것 보면 HSDPA에 목매는 KTF보다 훨씬 현실적인듯. 물론 장기적인 안목은 중요한겁니다만... 말이죠.

이거 제작은 팬택에서 한다죠? 어쨌든 여러모로 군침이 도는 제품이긴 합니다. 캔유 방수폰은 사실 성공을 거두진 못했거든요. 그래도 쓰는 사람 얘기 들어보면 방수폰 품질도 꽤나 좋다더라는...

Posted by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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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 캔유 모델은 일본 히타치의 W43H를 베이스로 만든 모델이라고 합니다.

    현재 방수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방수폰의 방수성능은 기대이하입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최악이지요. 어여 예약된 캔유가 왔으면 왔으면 좋겠군요-_-

    • 아, 방수 성능이 그렇게 나쁜가요? -_- 전 있어도 방수 테스트는 못해볼 것 같은데.. 히타치 모델.. 이래저래 살펴봐도 역시 마음에 드는 모델입니다. LGT지만 그리 가고 싶네요. LGT에 대한 편견 때문일까요? ㅎ

  2. 안녕하세요 2007/03/22 09:25

    안녕하세요, 제가 sk만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에 별 관심도 없고 지금의 오리지널스타텍이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기기변경을 안하고 사용중인데요, 혹시 이 제품을 사게 되면 lgt로 옮겨야 하는건가요? 제가 이쪽에 너무 무관심해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현재 번호에 회사에 단지 기계만 바꾸는건 불가능한지 해서요. 처음으로 가지고 싶다는 느낌을 받은 휴대폰입니다.

    • 네 SKT 용으로 나오지 않으니 캔유 휴대폰 쓰시려면 LGT로 번호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LGT나 KTF에서 SKT로 번호이동할 때는 싸고 괜찮은 단말기가 무척이나 많지만 정작 기존 SKT 사용자를 위한 싸고 괜찮은 기기변경용 단말기는 거의 없답니다. ㅠ

  3. 스타텍쓰다가 2007/03/22 19:33

    오리지날 스타텍 쓰다가 요번에 예판신청해서 오늘 폰 받았습니다.

    오리텍쓰다가 요거 쓰니 정신없습니다..ㅎㅎ 디쟈인도 짱!!! 번호이동했어요!ㅎㅎ

  4. 한울군 2007/03/24 19:08

    .. 제작을 팬택에서 한다는게 .. 마음에 조금 많이 걸리네요..

[쇼핑저널 버즈] 90년대 휴대폰 시장의 화두는 통화 품질이었다. 이동 전화가 갓 자리 잡기 시작한 그 때 그 시절에는 단순히 잘 걸리고 잘 받을 수 있다는 장점 하나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 지형에 강하다’는 애니콜의 당시 슬로건은 이를 증명한다.

잘 걸리고 잘 받을 수 있게 된 2000년대에 접어서면서 휴대폰은 기술적으로 진화를 거듭한다. 컬러 액정이 등장하고 보다 풍부한 음의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어디 그 뿐인가? 요즘에는 기본 스펙이 됐지만 당시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의 출현은 아주 획기적이었다. 기능 컨버전스 총아로써 휴대폰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것이다.

이후 휴대폰은 손바닥 위에서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집어삼키며 여러 영역을 넘보기 시작했다. 음악 플레이어로, 카메라로, 혹은 손안의 TV로 인터넷 접속기로 게임기로. 그렇게 휴대폰은 발전해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5일 폐막한 3GSM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에서 전면을 액정으로 장식한 울트라 스마트 F700과 F520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은 F520.

요즘 휴대폰의 가장 큰 이슈라면 인터페이스. 지난 1월 전면을 터치스크린 방식의 액정으로 장식한 LG전자 프라다폰과 애플의 아이폰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이면서 직관적인 휴대폰 인터페이스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어 삼성전자도 지난 2월 15일 폐막한 3GSM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에서 전면을 액정으로 장식한 울트라 스마트 F700과 F520을 선보인 바 있다.

전면만 봤을 때 F700과 F520은 LG전자 프라다폰이나 애플 아이폰과 매우 닮아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했다. 액정을 왼쪽으로 밀면 아래쪽에 QWERTY 방식의 자판이 나타나게 한 것. F520은 이중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액정을 위로 올리면 3×4 형태의 숫자 키패드도 볼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프라다폰이나 아이폰이 아닌, 일본에서 PDA 겸용 휴대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샤프의 W-ZERO 3 ES 인터페이스에 더 가깝다.

숫자 키패드와 QWERTY 자판을 함께 채용한 듀얼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측면 QWERTY 자판은 완벽한 형태는 아니다.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제품의 두께는 17.4mm로 아이폰(11.6mm)이나 프라다폰(12mm)보다 두껍다.
숫자 키패드와 QWERTY 자판을 함께 채용한 듀얼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측면 QWERTY 자판은 완벽한 형태는 아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는 키패드에 익숙한 국내 사용자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실용적일 수 있다.

단순하게 인터페이스로만 이 제품을 논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애플이 인터넷과 음악, 전화의 삼위일체를 컨셉으로 아이폰을 내세웠다면 F520은 여기에 TV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인터넷과 음악 재생, TV 기능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축 버튼을 갖추고 있다.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를 지원해 화상 통화는 물론 풀 HTML 지원 브라우저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음악과 카메라 기능은 기본. 카메라는 300만 화소급으로 플래시를 포함하고 있다. 지원하는 음악 형식은 MP3, AAC+, eAAC+ 등이다. MPEG4 형태의 동영상도 돌려볼 수 있다.

3인치의 터치스크린 방식 액정은 480×272 해상도를 지원한다. 각종 콘텐츠 보관이 용이하도록 T-플래시(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덕에 무선으로 상대방과 영상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PC와는 USB로 연결 가능하며 플래시 UI를 채택했다. 제품 크기는 104.8×53.7×17.4mm. 키패드를 포함한 슬라이딩 방식이어서 아이폰(11.6mm)이나 프라다폰(12mm)보다 두껍다.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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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W-ZERO랑 매우 비슷한 외관입니다만.. 삼성전자 휴대폰 디자인은 다 거기서 거기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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