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Usr's Blog

[쇼핑저널 버즈] 보도용 사진 장비 시장에서 캐논의 장악력이 대단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정확한 통계가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뉴스가 만들어지는 현장, 특히 쉴 새 없이 결정적 순간이 펼쳐지는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타 메이커보다 캐논 카메라를 든 사진 기자가 월등히 많다.

이유는 분명하다. 특유의 빠른 초점과 연사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사진을 만들려면 찍는 사람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장비의 성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전문가들은 순간을 예측할 수 있는 사전조사 여부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의 대응 정도가 찍는 사람의 능력이라면 이후부터는 장비 성능이 결과물의 질을 좌우한다고 입을 모은다. 캐논은 그런 요구를 잘 파악했고 연사나 자동 초점 기능을 향상시키며 기반을 다져왔다.

자동 초점을 이용한 사진 촬영을 예로 들어보자. 실제 캐논 카메라의 경우 위상차를 검출해서 자동으로 초점을 잡을 경우 대략 20%의 오차값을 가지면 바로 찍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준다. 반면 니콘은 오차값이 20%내에 들어오면 그 속에서 다시 미세하게 초점을 잡아가며 5% 이내의 오차값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다소 늦더라도 정확해질 때까지 포착하고, 어찌됐건 빨리 찍고 또 찍을 수 있는 것의 차이.

여기서 각 제조사 카메라의 성격이 극명하게 나뉜다. 장단점도 이를 통해 찾을 수 있다. 그렇기에 캐논이 기술적인 면에서 타 제조사를 완벽하게 압도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캐논은 캐논대로 타 제조사는 타 제조사대로 나름의 영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캐논 카메라는 뭔가를 빠르고 정확하게 찍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캐논이라는 회사가 카메라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캐논의 최상위급 DSLR 카메라 EOS 1D 마크III

22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최상위급 DSLR 카메라 EOS 1D 마크III는 기존 마크II N의 후속 모델로 캐논이 추구하는 바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전원을 켜면 약 0.15초 만에 기동되는 마크III는 초당 10매 연속 촬영이라는 놀라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 JPEG는 약 110매, RAW일 경우 약 30매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초당 10매라는 마크III의 연속 촬영 성능은 이전 모델인 마크II N의 초당 8.5장보다 향상된 것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제 3세대 CMOS 센서와 함께 DiGiC III 이미지 센서를 듀얼로 탑재했다. 1,010만 유효 화소를 가지는 제 3세대 APS-H(28.1×19.7mm) CMOS 센서와 두 개의 DiGiC III 센서를 탑재한 덕에 고감도 촬영 시에도 노이즈가 적고 이미지 처리 속도와 색 재현 능력을 높였다는 것이 캐논 측의 설명이다.

자동 초점 성능도 크게 진보했다. 보조 측거점을 포함한 전체 측거점의 개수는 이전 모델과 같은 45개이지만 크로스 타입의 측거점이 기존 7개에서 19개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측거점이 보다 넓게 분포돼 성능 면에서는 높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다.

전원을 켜면 약 0.15초 만에 기동되는 마크III는 초당 10매 연속 촬영이라는 놀라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 JPEG는 약 110매, RAW일 경우 약 30매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외형적인 변화는 후면부에서 찾을 수 있다. 액정 크기가 2.5인치에서 3인치로 대폭 늘어나면서 왼쪽에 위치했던 각 버튼이 상하로 분산됐다. 3인치의 이 액정은 라이브 뷰라는 아주 유용한 기능도 제공한다.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사물을 내부 거울에 반사시켜 뷰파인더로 보여준다. 사물을 디지털 이미지로 만드는 센서 앞에는 항상 거울이 위치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면 이것이 개방되면서 디지털 사진이 만들어진다.

이런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설계 구조상 렌즈일체형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와는 달리 센서가 사물을 받아들여 LCD로 표시하는 실시간 라이브 뷰 기능은 활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EOS-1D 마크III는 이것을 가능케 했다.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처럼 LCD를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연하지만 센서가 하나이기 때문에 액정이나 뷰파인더 둘 중 하나로만 렌즈를 거쳐 온 사물을 확인할 수 있다. 어쨌건 라이브 뷰 기능을 지원하는 덕에 LCD 상에서 5배나 10배로 피사체를 확대해가면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노출 상태 표시도 가능하다. EOS 유틸리티를 활용하면 PC와 연결해 대형 모니터로 피사체를 보고 촬영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원격 촬영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물론 DSLR에서 라이브 뷰를 처음 구현한 것이 마크III는 아니다. 올림푸스가 작년에 출시한 E-330이 제대로 된 라이브 뷰 기능을 갖춘 최초의 DSLR이다. E-330은 액정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크III의 경우 LCD 앵글이 바뀌지 않는 점은 약간 아쉽다. 그러나 뷰파인더 촬영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보도 현장의 특성상 라이브 뷰는 이를 보완해줄만한 요소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초음파를 이용한 먼지 제거 능력도 돋보인다. 마크III는 전원을 켜거나 끌 때 자동으로 클리닝 센서가 작동하면서 이미지 센서 앞에 위치한 필터를 진동시켜 먼지를 제거한다.

카메라 본체에 초점 교정 능력을 갖춘 것도 눈에 띈다. 초점이 맞지 않는 렌즈를 사용할 경우 A/S 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직접 조작을 통해 초점을 교정할 수 있다. 마크III는 앞뒤로 20단계씩 초점을 조절할 수 있으며 렌즈별로 최대 20개까지 초점 조절 값을 저장할 수 있다.

단 동일한 렌즈에 각기 다른 조절 값은 저장할 수 없다. 카메라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러 A/S를 찾아갔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집에서 프로그램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는데 초점 교정 능력도 그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말이다.

초음파를 이용한 먼지 제거 능력도 돋보인다. 마크III는 전원을 켜거나 끌 때 자동으로 클리닝 센서가 작동하면서 이미지 센서 앞에 위치한 필터를 진동시켜 먼지를 제거한다. 만약 제거되지 않은 먼지가 있다면 사전에 이를 촬영해서 먼지 위치를 기록한 다음, 이 정보를 기반으로 PC용 그래픽 소프트웨어에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배터리 종류도 변경됐다. 마크III에는 1D 부터 적용되어오던 니켈 수소 배터리 대신 새롭게 개발된 리튬 이온 방식의 배터리가 내장된다. 이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최대 45%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이 밝힌 배터리 수명은 뷰 파인더를 사용했을 때 23도씨에서 약 2,200매, 0도씨에서 약 1,700매를 촬영할 수 있다. 잔량 감지와 셔터 카운터 등의 지능적인 기능도 내장된다.

제품은 5월 초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한주엽 기자 powerusr@ebuzz.co.kr | 20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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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뿜뿌의 압박이 느껴지는 듯 하다가 포기하게됩니다. 엄청난 성능에 놀라고 엄청난 가격에 놀라고 말이죠... 아는 선배는 프레스용 카메라 결과물이 별로 좋지 않아서 싫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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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만원이 넘겠군요...가지고 싶은 녀석입니다.ㅡㅜ

  2. 이런 무지막지한 녀석을 만들어냈으니, 아직은 니콘 D2H도 제법 보이는 프레스계이지만, 이제 캐논이 완전히 독점할 듯 합니다. 더 무서운건 이런 괴물의 가격이 고작 4000$밖에 안한다는 거죠. 발표와 동시에 기존 모델(1D Mark II N)의 가격하락이 시작되었고요.

    이건 뭐 팀킬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모델이네요.

    아참, 올블타다가 들렸습니다. ^^;

[쇼핑저널 버즈] 레인콤이 신제품을 내놓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주인공은 아이리버 클릭스. U10의 후속작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을 동영상 재생으로 꼽았다. 320×240 해상도를 지원하는 2.2인치 AMOLED를 채택한 덕에 동영상을 볼 때 화질이 무척이나 우수하단다. 차원이 다르다는 표현까지 썼다.

일단 AMOLED에 대해서 알아야 되겠다. AMOLED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덕에 기존 LCD와는 다르게 백라이트가 없다. 그래서 얇다. 액정이 얇으면 더욱 슬림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제품 두께는 12.8mm. 코원 D2나 아이스테이션 미니보다 약 3~4mm가 더 얇은 수준이다.

레인콤 아이리버 클릭스는 AMOLED 액정 채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AMOLED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 밝은 곳에서도 잘 보이는 특성을 가진다. 또한 시야각을 무시해도 될 만큼 어느 각도에서나 잘 보인다. 응답 속도 역시 일반 LCD보다 빨라 동영상을 재생했을 때 잔상이 남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AMOLED의 장점은 곧 아이리버 클릭스의 장점이 된다. 아이리버 클릭스는 얇고 가벼우며 야외에서도 잘 보이고 동영상 재생 품질도 타 기기보다 훨씬 좋다는 것이 레인콤 측 설명이다. 

AMOLED를 채택한 덕에 동영상 재생 품질에 있어서는 타 제품보다 우위에 있다. 또한 보다 슬림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는 클릭스의 컨셉인 VIVID(선명하다)와 SLIM(얇다)과 잘 들어맞는다.

선명한 화질, 슬림한 디자인과 더불어 회사 측이 내세운 컨셉은 쉽고 빠른 제품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빠르다는 의미는 단순한 처리속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클릭스에는 U10부터 적용되어 오던 디-클릭이라는 인터페이스가 그대로 녹아있다.

디-클릭은 전면 액정 패널 전체가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우스의 기계식 스위치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패널 전체를 스위치로 삼아 뒷부분 스위치를 누르는 독특한 방식을 레인콤은 디-클릭이라고 불러왔다. 레인콤 측은 이 인터페이스를 보다 업그레이드 해 누르는 순간 곧바로 작동하도록 반응 속도를 높이고 정확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내부 인터페이스는 플래시를 썼다. 상하로 움직이는 내부 메인 플래시 인터페이스와 디-클릭 방식이 합쳐져 더욱 쉽고 빠르고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했다.

언뜻 보면 얼마 전 출시된 코원 D2나 디지털큐브 미니와 경쟁을 피하지 못할 것 같다. 그러나 DMB 수신 기능이 빠져 있어 어렵지 않겠느냐는 평도 있다. 이에 관해 레인콤 관계자는 “타깃층이 다르다”고 말했다. 클릭스는 동영상 재생 품질과 휴대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제품 가격도 같은 용량대를 기준으로 3~4만 원 정도 싸다.
AMOLED를 적용한 덕에 동영상 재생 품질이 뛰어나고 두께도 보다 얇게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제품에 포함된 디-클릭 시스템은 보다 업그레이드 돼 쉽고 빠른 조작을 가능케 한다.

회사 측은 D2나 미니의 경쟁 제품으로 향후 출시될 아이리버 B20을 내세웠다. B20은 DMB 수신이 가능하고 외부 스피커를 달았으며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다. 그러니까 클릭스는 D2나 미니와는 공략 층이 다른 제품이라는 것이다.

클릭스가 지원하는 기능은 음악과 동영상 재생, 텍스트 및 이미지 뷰어, 라디오 수신, 플래시 게임, 녹음 기능 등이다. 출력은 16옴 이어폰 기준 좌우 각 17mW. 이 정도면 빵빵하지는 않지만 표준 이상은 된다.

음색 설정으로는 7개의 이퀄라이저와 SRS WOW HD가 지원된다. 제조사가 밝힌 배터리 지속 시간은 음악을 재생했을 때 약 23시간, 비디오는 약 5시간이다.

실질적으로 DMB를 빼면 최근 출시되는 타 기기와 비교했을 때 모자람이 없다. 물론 이제는 기능이나 가격으로만 승부하던 때는 지났다. 요즘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힘든 시대다. 흔히들 잘 된 디자인은 보기도 좋고 쓰기도 쉬워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런 면에서 보자면 클릭스의 아이리버다움은 슬림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디-클릭 시스템에서 찾아야 되지 않을까? 동영상 재생 능력은 덤으로 생각하고 말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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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아이리버다움은 시각적인 차별화였다. 그런 아이리버가 애플을 의식한 듯 인터페이스에서도 차별화를 도입하려 했으니, 그것이 바로 U10에 처음 도입한 디-클릭 시스템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공과 실패가 공존했던 시도였다. 디-클릭 시스템은 새로운 시도라는 것에서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으나 결코 쉽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절반은 성공, 절반은 실패했다고들 말한다.

U10의 초기 버전에선 이동식 디스크로 파일을 옮겼을 때 플래시 목록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던 치명적인 문제도 있었다. 그걸 고치고 개선했단다. 또한 보다 얇게 만들었단다. 동영상 재생 능력도 죽여준단다. 사실 동영상 재생보단 디자인에 끌린다. 그러나 DMB가 내장되지 않은 점은 조금 의외다. 라인업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이 제품의 기획 시기가 아주 예전은 아니었을까? 뭐, 요즘은 단순하게 가격이나 기능으로만 승부하는 시대는 아니니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면 회사 측이 말하는 것처럼 DMB는 별게 아닌게 될 수도 있겠지.

어쨌든 난 코원 D2가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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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자인 참 좋네요.. DMB만 되면 최고일텐데.. ^^

    •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말이죠. dmb 되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데.. 가격 차이가 3~4만 원 나도 기왕 살꺼라면.. ^^

  2. 트랙백이 안보내집니다 ㅜㅠ

  3. 트랙백이 걸리지 않아, 수동으로 걸어놓을께요. ^^
    http://daeil.tistory.com/134

지하철 타고 다닐 때는 핸즈프리가 필요 없었는데 직접 운전을 하고 다니다보니 필요성을 느끼게 되더라. 현재 쓰고 있는 휴대폰이 블루투스를 지원하니까(모토로라 크레이저) 자연스레 무선 제품으로 관심이 갔다. 모노, 블루투스 1.2 지원하는 제품 가격은 대략 5만 원대.

3만 원 초반대 제품도 있어서 살펴봤더니 스펙이 괜찮았다. 자브라 BT135. 블루투스 2.0 지원하고 스킨 같은 게 있어서 가끔씩 바꿔주면 그때그때 느낌도 색다르고.

사실 핸즈프리 용도의 모노 블루투스 헤드셋의 기능은 다 거기서 거기다. 가격 싸고 배터리 오래 가면 그게 좋은 제품. 모노 제품에서 음질은 따질 사항이 아니고, 그저 크게 들리면 그만. 물론 모양까지 예쁘다면 좋다면 그것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

개인적으로 이 제품 디자인과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이건 구입하기 전에 생각이고, 계속 써보니 디자인이나 가격보다는 배터리 성능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 스펙상 통화 시간은 8시간, 대기 시간 170 시간이라는데 한 일주일 이상 차에 놓고 써도 괜찮을 정도였으니.

사진으로 볼 때 디자인은 괜찮았는데 직접 만져보면 싼 티가 좀 나긴 한다. 가벼운 게 좋다지만 가벼우면서 고급스러운 소재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

관련 기사 보기 : 와우! 가격에 반했다, 블루투스 헤드셋 자브라 BT135  eBuzz

평가 : ★★★★
장점 : 싸다, 스킨으로 매번 색다른 느낌 연출,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
단점 : 직접 만져보면 싼 티 나는 재질

Posted by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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